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아이의 창의성을 높이는 선택 악기보다 음악

by 꿈수다 2022. 10. 14.
반응형

엄마가 되고 나서 행동의 기준이 바뀌었다.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와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가 판단의 기준이 된다. 특히, 공부와 관련된 것을 선택할 때에는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살펴보게 된다. '악기 하나는 다룰 줄 알아야 해. 특히 피아노는 기본이야.'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나 또한 어릴 때 이런 이야기에 따라 피아노를 배웠다. 즐거운  기억은 아니다.  연주하고 싶은 곡은 하지도 못하고 시키는 것만 하는 것이 재미가 없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기억을 주고 싶었다. 억지로 하는 음악은 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창의성을 길러주는 음악을 하게 해주고 싶었다. 어떤 방식으로 아이에게 접근하면 좋을지 고민하던 차에 만나게 된 책이 있다. 

 

악기보다 음악이다. 

악기보다음악

목차 살피기

1장에서는 음악 교육은 언제 시작하면 좋을지를 이야기한다.  놀이로 다가가는 엄마의 음악교육의 방법들도 소개하고 있다. 일상에서의 모든 것들이 음악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모든 것을 음악 교육으로 연결할 수 있음도 알게 해 준다. 그냥 지나쳐 갔던 일상이 아이에게는 음악의 창의성을 일깨울 소중한 순간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2장에서는 엄마의 욕심을 버리고 다가가는 음악교육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AIR로 악기 교육의 조건을 말하고 있다. A는 age I는 insrtumest R은 responsibility이다. 

 

3장과 4장에서는 악기의 연주자는 아이이며 음악을 즐기고 악기를 선택하는 주체는 아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악기를 선택하는 것도 부모의 선택이 아니라 아이의 선택이라는 것이다.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가? 당연한 선택을 누가 하고 있는가? 

 

5장과 6장에서는 아이와 맞는 레슨 선생님을 찾는 것이 대한 팁이 있다. 뿐만 아니라 피아노 구입에 대한 노하우도 알려준다. 음악교육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질문에 대한 답도 들을 수 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답변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 

 

마음에 남는 문장

악기 하나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해주었을 뿐인데, 정서가 풍성해지고 노력하는 근면함도 배운다. 

 

아이들이 이런 아이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악기를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는 강박과 같은 생각을 버리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삶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이 음악교육입니다

 

일상에서의 모든 것들이 음악이 되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가만히 살펴보니 일상이 음악이었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 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 그릇과 그릇이 부딪히는 소리, 아침의 새소리, 책을 두드릴 때 나는 소리, 물건이 떨어지면서 내는 소리, 말의 높낮이, 걸어갈 때 나는 발소리,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등 일상의 모든 것이 음악이었다. 

 

적용

아이가 소리를 궁금해할 때 잠시 멈추어보자. 잘 기억해 두었다가 피아노로 옮겨보자. 아이가 선택하기 전에 엄마가 선택하지 말자. 아이가 선택하도록 하자. 피아노 학원을 갈 때에도 엄마가 선택하지 말고 아이가 선택하게 하자. 실제로 처음에는 장난감 피아노로 놀이하면서 용돈을 모았다. 일정 금액이 모였을 때 피아노를 샀다. 피아노는 세상에 둘도 없는 귀한 보물이 되었다. 

 

성공적인 악기 교육의 조건을 이야기할 때 아이가 충분히 책임을 가지고 악기를 선택할 나이가 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도 많이 피아노를 시작하지만 초등학교 3학년 이후까지 기다렸다. 아이는 피아노 치는 것이 무척 즐겁고 재미있는 놀이로 여겼다. 진도에 연연하지 않고 아이가 연주하고 싶은 것은 하게 해야겠다. 엄마가 해야 할 가장 큰 일은 아이를 격려하고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 

 

읽어보면 좋은 분

아이의 정서가 풍부하기를 원하시는 부모님, 아이가 음악을 즐겁게 접했으면 하는 부모님, 피아노 학원 가기 싫어하는 아이의 부모님, 도통 악기에는 관심 없는 아이의 부모님이 읽어보면 좋겠다.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악기를 하지 않더라도 아이의 삶에 음악이 있기를 원하는 부모님은 꼭 보시면 좋겠따. 더불어 미라클 베드타임을 함께 실천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