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선1 글 쓰는 사람 되기 열 문장 쓰는 법 평소에 생각이 많다.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라 더 그렇다. 끙끙 앓기도 한다. 고민이 있을 때는 이런저런 얘기를 하기보다 혼자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 이런 성격에 바깥으로 꺼내놓을 수 있는 수단은 글쓰기가 가장 좋다. '내 글이 이상한 것은 아닐까?' 고민도 많이 한다. 쓰다가 지우다가 쓰다가 지우다가를 반복하다가 백지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미완성의 상태로 저장되어 있는 글이 99개가 넘는다. 이런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책은 없을까? 글쓰기 책을 집어 들었다. 한 줄이라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추천받은 책을 ㅇ읽고 메모하듯 책 리뷰를 해본다. 저자 소개 저자 김정선은 다른 사람의 글을 손보는 일을 27년간 지속해오고 있다. 문장 다듬기 관련된 책인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한국어 동사의 활.. 2022.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