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책1 아이의 창의성을 높이는 선택 악기보다 음악 엄마가 되고 나서 행동의 기준이 바뀌었다.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와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가 판단의 기준이 된다. 특히, 공부와 관련된 것을 선택할 때에는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살펴보게 된다. '악기 하나는 다룰 줄 알아야 해. 특히 피아노는 기본이야.'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나 또한 어릴 때 이런 이야기에 따라 피아노를 배웠다. 즐거운 기억은 아니다. 연주하고 싶은 곡은 하지도 못하고 시키는 것만 하는 것이 재미가 없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기억을 주고 싶었다. 억지로 하는 음악은 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창의성을 길러주는 음악을 하게 해주고 싶었다. 어떤 방식으로 아이에게 접근하면 좋을지 고민하던 차에 만나게 된 책이 있다. 악기보다 음악이다. 목차 살피기 1장에서.. 2022. 10. 14. 이전 1 다음